지구를 공전하는 달을 바라본다. 차고 기울 뿐. 자라거나 늙지 않는다. 지구에 살고있던 과거의 나는 당장 불어오는 비바람에 맞설뿐 달의 변화엔 관심이 없다. 박현우 의 새로운 질서 그리고 빅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