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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나
어쩌면 |
2007/09/1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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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나
산스크리트의 '크사나'의 음역이라 한다. 순간을 의미하고 경전에 따르면
약 0.013초에 해당한다. 불교에선 이 세상의 모든것이 1찰나마다 생겼다 멸하고,
멸했다 생긴다고 하니 그들이 생각하는 세상은 상당히 디지털적인 시공간이 아닌가...
애니메이션을 보듯 찰나의 시간에 하나의 세상이 생겼다 사라지면서 시간을 이어가는 것이다.
인간의 인지범위를 넘어선 짧은 순간의 간극에는
아마도 '무'의 세상이 존재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짧은 순간을 의미하는 것이
'바람에 게눈 감추듯' 이라는 표현이 있는데
ㅋㅋㅋ
사진을 정리하다가
이 사진을 보며 어뚱한 상념에 잠겨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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